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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코로나19지만 사무실 출근, 오랜만에

오늘은 업체가 방문하기로 한 날이라 사무실에 출근했다.

엄격하진 않았지만 방문자에게 코로나19 확산 국가나 지역 방문 여부,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사전에 물어봤다.

근데 이건 엄격히 할 방법은 따로 없는 것 같다.

양심에 맡길 뿐.

 

사무실에 오랜만에 출근하니,

  • 회사 건물 1층에서는 출입로를 일원화해서 열 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제고 있었고
  • 손 소독제는 오래전부터 1층에 있었고
  • 사무실 들어가기 전 개별 체온 측정도 원래 했는데
  • 마스크를 1인 1개를 매일 지급하고 있어 득템을 했고
  • 원한다면 라텍스 장갑도 지급해주고 있었다.

회사에서 준비해 준 마스크가 무려 KF94 마스크여서 놀랍기도 하고 매우 감사했다.

일회용 마스크를 예상했는데 무려 KF94라니,

그것도 출근을 하면 매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마스크 없이 재택 근무하는게 더 좋긴 하다 ㅎㅎㅎㅎ

 

우리 팀에서도 회사 내에도 사무실 출근하신 분들이 은근히 있어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오전에 업체 미팅을 하고 점심은 마켓컬리에서 시켰던 브리또 랩을 싸갔기에 따로 도시락을 먹었다.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출근해서 피곤했는지 낮잠을 자고 별 일 없이 오후 근무를 했다.

팀원들과 얘기를 하며 일한게 오랜만이라 참 효율적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다고 생각도 들고,

농담도 주고받아 사회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

 

야근 없이 차분했던 사무실에서 정시 퇴근 하였다.

오늘 일기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다음주 부터는 다시 사무실 출근 하겠지?